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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데이>한선교 의원, 다문화 공연 예술제 개최

by 창작집단 샐러드 2012. 2. 22.
기사입력 2009-12-08 15:01



경제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선교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해 제1회 이주민 공연 예술제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제2회 이주민 공연 예술제인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일곱색깔 무지개’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에는 필리핀 이주여성 6명으로 구성된 ‘심바림바’팀의 전통 플라워 댄스와 베트남 이주여성 6명으로 이뤄진 ‘아오자이’의 전통모자 ‘농’을 이용한 댄스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이주 여성의 문화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AMA 다문화 공연팀이 몽골 전통악기로 전통음악을 들려주고, 몽골·베트남·중국의 전통악기 합주로 ‘아리랑’도 선보일 예정이다.

각국의 악기들이 조화를 이뤄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 ‘아리랑’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다문화 사회’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밖에 이주 여성으로 구성된 극단 샐러드는 정기공연을 올릴 만큼 실력이 탄탄한 팀으로 ‘한국생활 도전기 1탄’이라는 연극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제의 하이라이트인 ‘레인보우 코리아 합창단’은 다문화 가정의 2세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으로 이번 공연제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선교 의원은 “지난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일곱색깔 무지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예술적 소양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통해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문화향유를 통한 감동과 즐거움을 주고, 공연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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