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희곡 #다문화 연극 #박경주 희곡 #베트남여성1 희곡집 란의 일기 베트남 이주여성 쩐탄란의 사망사건을 모티브로 창작한 세 편의 희곡을 모은 박경주 작가의 첫 희곡집이 도서출판 연극과인간에서 출판됐다. 실재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 그리고 작가가 오랜 시간 취재한 사건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본 희곡집에 실린 작품 모두 일종의 다큐멘터리 희곡이다. 세 편의 작품은 옴니버스처럼 서로 연결돼 있다. 박경주 작가는 2008년 봄, 대안언론 기자로서 직접 사건을 밀착 취재하고 나서 2018년 봄까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실이 찾기 위해 노력했다. 처음에는 고인이 남긴 메모- 일기를 읽는 것으로 시작했다. 2011년, 작가는 ‘차우’라는 인물을 창조해 를 창작해 샐러드 극단 무대에 초연을 올렸다. 그리고 작가가 직접 작성했던 기사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을 새롭.. 2020.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