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샐러드는 지난 7월 16일 신한아트홀에서 신한은행의 ‘신나는 공연, 한가족 다문화’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및 중고등학생 220여명을 초청하여 무료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에 공연된 다문화 가족뮤지컬 ‘마살라 뮤지컬'은 샐러드 극단이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2017년 제작하여 초연을 올린 창작 뮤지컬로써, 인도 학생 마하드마 찌민이 한국으로 전학을 오면서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신나는 인도 민속춤과 노래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점차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네팔, 중국, 필리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의 문화를 소개하는 샐러드의 '아시아 뮤지컬 시리즈'를 지원해왔다.
신한은행은 "이주민 200만을 넘어서는 국내 환경에 맞춰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