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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문화를 소재로 한 다문화 창작뮤지컬 마살라 뮤지컬’(Masala Musical)이 오는 1030일 신한은행의 제작지원으로 신한아트홀 무대에서 다문화가정과 학생 220여명을 초청해 초연을 올린다. 신한은행의 [신나는 공연 한가족 다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회적기업이자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인 샐러드가 주관한다.

마살라란 인도의 향신료로써 인도의 문화콘텐츠를 이야기 할 때 사용되는 단어다. 마살라 콘텐츠는 한편의 작품에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고 춤과 음악이 수시로 나와 관객의 흥이 돋게 한다. 샐러드는 이번 창작뮤지컬에서 마살라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인도편을 완성하였다.

인도 바라나시 출신 마하트마 찌민이 가족과 함께 한국에 오게 되면서 학교 음악반에서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합을 그린 본 뮤지컬은 여러 가지 향신료가 모인 마살라가 다양하고 독특한 맛을 내듯이 서로 다른 아이들이 모여 소통하면서 화합하게 되는 해피엔딩 스토리를 담고 있다

사회적기업 샐러드는 신한은행의 제작지원으로 2011년부터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다문화 창작뮤지컬을 매년 한편씩 제작해오고 있다. 그 동안 아시아뮤지컬 시리즈를 통해 소개된 아시아문화는 네팔, 중국, 필리핀,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난 7년간 이 작품들은 전국의 국공립 기관을 방문하여 3만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으며, 이주민 200만 시대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 사회와 소통해왔다. (문의: 샐러드 02 2254 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