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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아시아 뮤지컬 시리즈

아시아 뮤지컬 시리즈 제5편< 아라와 찌민>

by 창작집단 샐러드 2015. 6. 3.

 

샐러드가 문화다양성 확장과 사회인식개선을 위해 2011년부터 신한은행과 함께 제작해오고 있는 아시아뮤지컬 시리즈. 올해는 영등포구청 주최, 신한은행 후원으로 베트남 문화를소개하는 창작뮤지컬 '아라와 찌민'을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영등포아트홀 무대에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관객에게 무료로 공연한다.

창작 뮤지컬 <아라와 찌민>은 몽골 다문화가정 2세 아라와 베트남 출신 중도입국 자녀 찌민, 클래식만 고집하는 카라얀 선생님과 경쟁에서 이길 생각 밖에 하지 못하는 우등생 영숙이 전국음악경진대회를 함께 준비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합의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갖춰야 할 시민의식과 태도를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한다.

작품의 주 무대가 된 음악실에서 배우들이 실재로 다양한 나라의 악기로 함께 연주하게 되며, 연주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공연에 담았다. 주제곡인 베트남 민요 '배오 잣 머이 쪼이'와 베트남 전통 춤은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샐러드는 신한은행의 제작지원으로 2011년 제 1편 ’마리나와 비제’에서는 네팔문화를, 2012년 ‘가면 속의 비밀’에서는 중국문화를, 2013년 '수크라이'에서는 필리핀 문화를, 제4편 '서렁거스훙'에서는 몽골문화를 소개하는 창작뮤지컬을 제작해 다문화가정 초청 및 다문화 거점학교 방문 무료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까지 아시아뮤지컬시리즈를 관람한 관객의 숫자는 전국 국공립 교육기관에서 무려 2만오천여명에 육박하고 있다.

문화다양성 이슈가 중요해지는 만큼 이와 관련된 문화예술창작 컨텐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수는 170만을 훌쩍 넘었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이주민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거주하고 있는 공간. 샐러드가 영등포구청과 함께 영등포아트홀에서 이번 공연을 실시하는 이유다. 

- 주관/기획/제작: 샐러드

- 제작지원/ 후원: 신한은행

- 제작년도: 2015년

- 일시: 2015년 9월 24일(목) 14시/ 9월 25일(금) 11시 

- 장소: 영등포아트홀

- 공연시간: 55분

- 연출: 박경주

- 극본/ 작사: 박경주

- 코디네이터: 누웬 황 동

- 조연출: 유지혜

- 작곡: 길 하이존

- 음악감독: 길 하이존

- 안무: 오로나 울란치메크, 어니마싱, 안내쉬

- 조명감독/ 무대디자인: 이재성

- 음향: 김본이

- 영상감독: 석성석

- 일러스트/디자인: 푸총 카와수완 

- 행정: 최정윤

- 출연: 오로나 울란치메크, 안내쉬,  남궁인, 어니마 싱, 로나 드 마테오, 다시마 프롭 유지혜, 길 하이존, 최보희, 신지혜

- 공연문의: 샐러드 02 225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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