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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29

<3편> 란의 일기 존경받지 못한 죽음 시리즈 Ⅲ본 시리즈는 샐러드가 국경을 넘는 노동자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한 창작 공연 시리즈다. 총 4편의 작품으로 완성될 이 시리즈는 한국인 파독광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사건의 죽음으로, 그리고 결혼이주여성 란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란의 일기’는 국경을 넘는 여성으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됐다. 인신매매성 국제결혼이라는 위험한 장치를 통해 국경을 넘어야 하는 이주여성의 죽음에 관한 보고서 ‘란의 일기’는 가공의 이주여성 란을 통해 문화적 몰이해와 우리만의 가족주의 속에서 고통스럽고 불안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 시대의 여성의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주여성을 ‘불쌍.. 2012. 3. 1.
독일 아리랑 45년에 묻다展 전시명 독일 아리랑, 45년에 묻다 참여작가 박찬경, 박경주 (작가약력 별첨) 전시기간 및 장소 국내전:2010년 01월16일–02월01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AM 10:00 ~ PM 06:00 (토요일 AM10:00 ~ PM 03:00 / 일요일 휴무) 독일전:2010년 2월5일-2월11일 독일 에센시 소재 파독광부기념회관.한인문화회관 전시문의 02 – 6082 – 0517 샐러드붐 홈페이지 www.saladtv.kr 전시회 오프닝 및 초대일시 2010년 1월 16일 오후 6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부대행사 2010년 1월 16일 오후 5시 (사)한국파독광부총연합회 복지사업 결과보고 기자회견 (장소: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http://www.daljinmuseum.com/ 2010년 1월 29일 오후 .. 2012. 3. 1.
<2편> 여수 처음 중간 끝 존경받지 못한 죽음 시리즈 Ⅱ본 시리즈는 샐러드가 국경을 넘는 노동자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한 창작 공연 시리즈다. 총 4편의 작품으로 완성될 이 시리즈는 한국인 파독광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사건의 죽음으로 이어진다. * 작품설명 2007년 2월 11일 새벽 전남 여수 외국인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이주노동자가 숨졌다. 이 연극은 여수화재참사 직후부터 유족과 부상자들이 보상금 협상을 마치고 출국하기까지의 사건을 다룬다. 연극은 여러 등장인물의 증언과 주장을 모자이크하면서 여수 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의 진실이 무엇인지 관객에게 묻는다. 여수 화재 참사에 경악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장례식장을 오간 사람은 많지만 여전히 여수.. 2012. 2. 21.
<1편> 당신은 나를 기억하는가 존경받지 못한 죽음 시리즈 Ⅰ본 시리즈는 샐러드가 국경을 넘는 노동자로서 한 인간의 존경받지 못한 죽음을 통해 이주의 문제를 풀어내고자 기획한 창작 공연 시리즈다. 총 4편의 작품으로 완성될 이 시리즈는 한국인 파독광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 파독광부 복지사업 문제를 다루는 기획전시회 '독일 아리랑 45년에 묻다展'에 맞춰 기획한 퍼포먼스 '당신은 나를 기억하는가'는 독일 에슈바일러 광산 굴라이 광업소 지하 막장에서 수평갱 채탄부로 일한지 한달만인 1964년 11월 30일 월요일 천장이 무너져 숨진 이성재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퍼포먼스는 사망한 이씨가 불러내 살아 있는 옛 동료들에게 편지를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퍼포먼스는 언어도 음식도 문화도 낯선 이국 땅 지하 천수십미터 지하에서 숨진 동.. 2012. 2. 21.
스페이스 맨홀세이 우주선을 상징하는 좁은 공간에서 행해지고 있는 퍼포머의 행위가 착용하고 있는 헬멧에 달린 카메라와 연결된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영되고 있다. 영상에는 퍼포머들의 행위가 상호 연관성 속에서 시간적으로 병행 또는 나열된다. 퍼포머의 움직임은 우주 공간에서 우주선을 수리하거나 또는 실험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낯선 공간에서의 새로운 만남과 행위들을 통해 이방인과 장소의 대치를 표현하고, 삶의 연결고리를 찾아가는 여행을 떠난다. * 초연: 성곡미술관 무지개 너머 展 (2010) * 초청공연: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0) 외 2012. 2. 21.
맛있는 레시피 - 기획/제작: 샐러드 - 제작년도: 2009년 - 초연: 2009년 9월 24일 ~ 27일, 성미산 마을극장 - 공연시간: 90분 - 등장인물: 아니따, 일라, 할매, 카일라, 경칠, 일라남편, 아자아자팀1, 2, 3 - 작/연출: 김병균 - 출연: 주예심, 이자스민, 김계화, 다시마 프롭, 이레샤, 서열마, 류리연 외 - 줄거리: 손님들로부터 통칭 이모로 통하는 할매와 함께 이주여성인 일라가 일하는 식당에 어느 날 갓난 아이를 안고 이주여성 아니따가 식당을 찾아온다. 몇몇 단골손님만으로 식당을 운영하기에도 빠듯한 처지지만 할매는 아니따의 처지를 불쌍하게 여겨 식당에서 일하게 한다. 가수가 되겠다는 허황된 꿈에 사로잡힌 할매의 아들 경칠이 친 사고로 식당은 위기에 놓이게 되는데, 일라와 아니따가 힘을.. 2012. 2. 21.
승근이 엄마 처음 학교 오는 날 극단 샐러드 단원들이 겪은 경험담 등을 토대로 구성되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낮은 관람객이라고 하더라도 선입견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줄거리 초등학교 2학년인 상근이의 엄마는 필리핀에서 온 이주여성이다. 상근이 엄마는 자신이 외국인이라서 상근이가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당할까봐 학교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 이런 엄마가 상근이는 밉다. 어느 날 아침 상근이는 엄마가 학교에 온다고 약속하지 않으면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데... * 초연: 샐러드의 밤 (2009년 5월, 세일 아트홀) * 기획/ 제작: 샐러드 * 제작년도: 2009 * 극작/연출: 샐러드 공동창작 * 공연시간 : 20분 * 등장인물 : 엄마 1,2,3, 초등학생 1,2,3,4 * 출연: 이쟈스민, 이레샤, 김계화 외 2012. 2. 21.
미나 이야기 극단 샐러드 단원들이 겪은 경험담 등을 토대로 구성되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낮은 관람객이라고 하더라도 선입견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줄거리 미나는 초등학교 1학년이다. 이주여성인 미나의 엄마는 알림장에 적힌 준비물을 잘 이해하지 못해 실수를 하고, 미나는 이 일로 인해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는다. 소풍가는 날 미나는 엄마가 만들어준 맛난 외국음식을 싸 가는데 이 음식 맛을 본 친구들은 미나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 기획/제작: 샐러드 * 제작년도: 2009 * 초연: 샐러드의 밤 (2009.5, 세일 아트홀) * 초청공연: 유네스코아태교육원 다문화교사직무연수(2009), 서울대다문화교육센터 (2009) 외 * 장르: 아동극 * 길이: 15분 * 극작/연출: 공동창작 * 등장인물: 미나, .. 2012. 2. 21.
이주여성 한국 생활도전기 이주여성이 낯선 한국문화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희화화한 블랙코메디. 그 속에 이주여성으로서 겪어야 했던 한국사회의 굴절된 모습과 사회적 편견 등을 담고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극단 샐러드 단원들이 겪은 경험담 등을 토대로 구성되어,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낮은 관람객이라고 하더라도 선입견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줄거리 이주여성 에르덴이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여 한국에 입국했다. 말도 문화도 다른 낯선 타향에서 외로운 에르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편은 아침 일찍 출근했다가 밤 늦게 술에 취해 들어오기 일수다. 공휴일에는 항상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스포츠 경기를 지켜보는 남편. 가전제품을 사러가는 날. 남편은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물건을 살지 의논한다. 한국의 명절을 처음 .. 201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