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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 해 샐러드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샐러드는 아시아뮤지컬 시리즈 제5편 아라와 찌민 공연을 영등포구청의 초청, 신한은행의 제작지원으로 

9월 24일과 2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1,000 여명의 관객을 모시고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에 앞서 2월 11일 새벽 4시에는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8주기를 맞아 생방송 실험극 <여수 처음 중간 끝>을 관객 없이 방송스튜디오 무대에 올려 유스트림 코리아를 통해 생중계하였습니다.

지난 해 문화횡단주의의 확장을 위해 시작했던 뜨네프 축제는 

10월, '뉴 네트워킹' 이라는 주제 아래 온라인 기반의 국제 페스티벌로 확장돼 진행됐습니다.  

이 축제를 위해 몽골과 네팔 현지에서 실시된 문화예술 워크숍은 내년에도 더욱 확장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12월11일에는 샐러드의 창작뮤지컬 음반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2015년의 전세계적 이슈는 <문화다양성> 이었습니다. 

IS의 충격적인 테러로 인하여 종교와 인종, 국적을 넘어 세계 시민으로서 

우리가 어떻게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지 고민하게 하는 한 해였습니다.

샐러드는 이러한 고민을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문화운동으로서 실천하는 창작집단으로 더욱 알찬 사업을 하고자합니다.

2016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샐러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21일 

샐러드 대표

박경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