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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창작 뮤지컬 '수크라이' 2014 신나는 예술여행 참여

by 창작집단 샐러드 2014. 4. 28.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수크라이’ 전국 14개 교육기관 찾아가는 공연

- 다문화 극단 샐러드 신나는 예술여행 농산어촌 순회사업 참여

국내 최초 다문화 극단 샐러드가 신한은행 사회공헌부의 제작 후원으로 만든 학교폭력 예방 다문화 창작 뮤지컬 ‘수크라이’(필리핀어로 머리핀을 뜻함)가 ‘신나는 예술여행’농산어촌 사업에 선정돼 5월 7일 경기도 파주시 월롱초를 시작으로 전국 14개 교육기관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크라이’는 필리핀의 축제와 놀이문화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학교폭력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필리핀 다문화 가정 2세 경희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인 진주에게서 상습적인 학교폭력을 당하지만 평화롭고 즐거운 필리핀 문화를 통해 경희와 진주 가정이 화합하게 되는 해피 엔딩 스토리를 담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 문제로 인하여 교육현장은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학교폭력 문제에서 만큼은 선주민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경험적으로 차이가 없으며 학교에서 생활하는 누구나 공감대와 문제의식을 불러낼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이 본 뮤지컬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예방되고 보호되어 즐거움과 자유를 만끽하길 바란다.

샐러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신나는 예술여행에 참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다문화시설 순회사업 참여단체로 선정돼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42개소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문의: 샐러드 02 -225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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